10월 10 2005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빈이아빠의 데스크탑에는 winXplanet라는 실시간? 지구의 모습을 인공위성으로 찍어서 랜더링해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돌리고 있습니다.
가끔 일이 벅차고 힘들때마다 저기 보이는 지구의 대한민국 한곳에서 한픽셀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나를 보면서 반성하고 힘내자고! 이 커다란 지구, 대한민국, 여기에서 열심히 일하자고 한답니다.
근데 오늘 무심코 야근을 하면서 근래에는 일찍 퇴근해서 보지 못했던 그림을 보고 말았습니다. 대낮에는 구름에 가리워진 땅과 푸른 바다와 그 위의 태풍의 모습을 보고 그 땅위의 다른 모습들이 보이는데 오늘 해가 지고 컴컴한 밤의 모습에 정말로 놀래고 말았습니다.
저기 보이는 북한땅…저 거대한 대륙의 땅과 구름에 가려진 일본과 대비하여 우리 대한민국의 작은 땅의 모습이 저처럼 극명하게 잘라져 보입니다. 대한민국은 불경기다 고유가다 어쩌고 있지만 아직은 휘황찬란하지만 저 절반위의 북한은 아직도 어두움 밤인가 봅니다.
KASHMIR에는 진도 4.5의 지진이 나고 태풍에 홍수에 테러에 전쟁에 참 힘든 세상입니다.
10월 11 2005
인연과 우연
한달여 전부터 빈이아빠의 애장품 G4/466(Digital Audio)의 그래픽 카드가 이상해진 것 같다. 계속 모니터에서 줄이가고 어떤 때는 시커멓게 나오질 않고 저번에 ATI accellator를 과하게 돌려서 그런가?
며칠전부터 빈이아빠의 인터넷 검색이 시작되었다. 맥용 그래픽카드를 알아보니 음^^;;; 가격이 컴퓨터 거의 한대 값에다가 구하기도 쉽지 않다. 또 맥관련 포럼이 이 잡듯이 뒤지고 해서 알아낸 것이 PC용으로 나온 7000의 롬을 Flash하여 사용하면 된다는데!!!
근데 이 7000이 맥의 롬크기가 128K로 일반 PC는 64K가 달려있어 플레싱이 무지 힘들단다. 맞는 EEPPM?을 구해서 납땜질을 하고 플래싱을 하고…그러던 중에 어떤 이가 맥의 Rom의 크기를 ResEdit로 축소시켜 놓은 롬을 발견했다.
왠 횡재인가 싶어 또 인터넷 비교사이트 들락거리기 또 며칠. 근데 가격이 무지 비싸다. 5만원대의 가격! 성공할지도 모른다. 한참을 고민에 고민에 고민에…어제는 정말 살려고 쿠폰 주는 사이트 등록하고 결재 버튼 앞에서 고민에 고민! ‘취소’^^;;;
오늘 옥션에 그냥 한번 들러보고 평소에 하던 짓? 맥중고 매물보고 그래픽카드 보고 하는데 이상한 카드하나 발견!!! 맥용 ATI Radeon 7000 PCI버전이 3,9000에 떳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결재 버튼을 클릭하고 말았다. 어짜피 PC용을 사서 삽질을 할게 뻔한데 투자라? 생각하고 내일을 기다려 봐야겠다.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보이는 것이 전과는 같지 않으리다.
사용기는 여기로..
http://withmac.com/review/ReviewContents.jsp?id=36&curPage=3&sKey=&sValue=
By vinipapa • 굳은모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