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 2005
뭘 살지 고민중에 창의력지수…
마눌님의 허락이 떨어졌습니다. 맥 미니를 보여주면서 이게 좋고 저게 좋고 하는데 가만히 듣고 있던 마눌 한마디 ‘사라’ 얼마나 말꺼내기가 힘들었는데 허무하더군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G4/466에 메모리 업글, CDRW업글, HD업글, 타블렛 등을 업글했는데 팔기는 아깝고 미니를 사야는데 며칠째 애플관련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알아보니 메모리부분만 업글하면 되겠는데 애코에선 업글이 안되고 결국은 내가 직접 분해 조립해야 하는데…
구체적인 계획, 마눌이 한 대를 사용하려는데 유선으로 하자니 번거럽고 AX, 메모리 업글, G4에 DVD±RW, Airport하면 될 것 같은데 예산이 10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데 G4팔면 반정도로 줄일 수 있을 것 같은데… 고민이 고민이 고민이…
여기에서 http://prome.snu.ac.kr/~instps/board2/crgtest/crgtest.cgi?action=read
나의 창의력 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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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왼쪽 뒤뇌 지수는 28, 오른쪽 두뇌 지수는 3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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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스트는 여러분의 사고 경향의 선호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만약 테스트 결과 어느 한 쪽 두뇌 점수가 32점을 넘는다면 그 쪽 두뇌에 의한 사고를 선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오른쪽 두뇌 사고자들은 상당히 창조적이 고 예술적이며, 문제해결에 있어서 감정이나 직관에 의존합니다.
반면 왼쪽 뒤뇌 사고자들은 논리적이며 분석적이며, 신중하고, 계획적이고 일처리에 세밀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전체점수가 명확히 어느 한 쪽을 지칭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양쪽 두뇌의 문제해결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문제해결 접근에 있어서 매우 유연적일 수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들의 좌우두뇌점수는 여러분이 속한 집단의 다른 구성원의 점수와 비교함으로써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에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2월 14 2005
설날을 보내고…
근 일주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오니 왠지 다른 분위기…
오늘은 그래도 발렌타인데이인데 며칠을 쉬다오니 애인없는? 여사원들고 신경을 안써고 얼렁뚱땅 넘어가게 생겼네요.
올해는 몇년만에 다 커서 처녀가 되버린 조카들이랑 할아버지,할머니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매해마다 다녀왔는데 조카들은 어릴적에는 잘 따라 다니더니 중학교를 가면서부터는 잘 따라다니지도 않고 해서 십여년만에 온 가족이 성묘를 다녀왔습니다.
큰아버지부터 조카까지 3대가 모여 성묘를 다녀오니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동안 뭔가 서운한 것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잘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큰아버지는 벌써 올해 70이신데 할아버지 산소에서 뭔가 서운하신지 계속 산소에서 계시고 우리들은 추워서 얼른 내려왔습니다.
설날을 지내면서 우리가족이 큰 사고없고 모두 건강하게 보내서 다행입니다.몇 대가 한번에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모두 건강하고 밝은 웃음으로 지내보기가 오랜만이더군요…
By vinipapa • 엄마아빠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