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 2005
정말로 사고 싶은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확인해 보니 그동안의 루머로만 떠돌던 기기들이 떡하나 나타났다.
그중에 이놈…iPod nano
난 음악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도 심심치 않게 듣고 싶고 무엇보다 그동안 왜 이런 디자인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정말로 멋진 디지인에 블랙이 왜 그렇게 끌리는지…물론 음악보다 사진, 외장하드…일정관리,게임, e-text book등이 더 끌리지만 뽀대도 엄청나다.
그러나 오늘 마눌님이 곗돈 탄다고 빈이아빠 휴대폰을 사주단다. 그것도 iPod nano 두대값을 주고 좋다고 해야하나? 아님 그돈 나주고 iPod nano 국내 출시때까지 기다리고 Black으로 하나 지르고 남은 돈으로 돈에 맞는 휴대폰을 살꺼나?
어짜피 빈이아빠는 휴대폰에 폰 기능만 충실하면 된다고 믿으니까!!!
10월 11 2005
인연과 우연
한달여 전부터 빈이아빠의 애장품 G4/466(Digital Audio)의 그래픽 카드가 이상해진 것 같다. 계속 모니터에서 줄이가고 어떤 때는 시커멓게 나오질 않고 저번에 ATI accellator를 과하게 돌려서 그런가?
며칠전부터 빈이아빠의 인터넷 검색이 시작되었다. 맥용 그래픽카드를 알아보니 음^^;;; 가격이 컴퓨터 거의 한대 값에다가 구하기도 쉽지 않다. 또 맥관련 포럼이 이 잡듯이 뒤지고 해서 알아낸 것이 PC용으로 나온 7000의 롬을 Flash하여 사용하면 된다는데!!!
근데 이 7000이 맥의 롬크기가 128K로 일반 PC는 64K가 달려있어 플레싱이 무지 힘들단다. 맞는 EEPPM?을 구해서 납땜질을 하고 플래싱을 하고…그러던 중에 어떤 이가 맥의 Rom의 크기를 ResEdit로 축소시켜 놓은 롬을 발견했다.
왠 횡재인가 싶어 또 인터넷 비교사이트 들락거리기 또 며칠. 근데 가격이 무지 비싸다. 5만원대의 가격! 성공할지도 모른다. 한참을 고민에 고민에 고민에…어제는 정말 살려고 쿠폰 주는 사이트 등록하고 결재 버튼 앞에서 고민에 고민! ‘취소’^^;;;
오늘 옥션에 그냥 한번 들러보고 평소에 하던 짓? 맥중고 매물보고 그래픽카드 보고 하는데 이상한 카드하나 발견!!! 맥용 ATI Radeon 7000 PCI버전이 3,9000에 떳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결재 버튼을 클릭하고 말았다. 어짜피 PC용을 사서 삽질을 할게 뻔한데 투자라? 생각하고 내일을 기다려 봐야겠다.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보이는 것이 전과는 같지 않으리다.
사용기는 여기로..
http://withmac.com/review/ReviewContents.jsp?id=36&curPage=3&sKey=&sValue=
By vinipapa • 굳은모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