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 2010
양산 사찰음식-바루
어제 고단한 하루를 쉬고 있는데 빈이엄마랑 친구네랑 통도사 놀러갔다 누가 소개를 해서 사찰음식 잘 한다는 곳 '바루'라는 곳을 소개받아 세가족이 다녀 왔습니다. 전체적인 사진과 내용은 아래 블로그에 너무 잘 소개되어 있어서 전 생략하겠습니다. 단지 같이 간 가족들이 아직은 생소해서 그런지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다고 합니다. 전 원래 고기보다는 생채를 좋아하므로 잘 먹고 왔습니다.
http://sajawang.tistory.com/64
http://hansfood.tistory.com/50
특이한 것은 숭늉과 밥인데 쌀에 치자를 넣어 노랗게 색이 나오는데 어떤 이는 어색해서 맛이 없다고 하고 전 그런대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참! 그리고 반주로 동동주를 시켰는데 한약재를 넣어서 맛이 좀 특이했습니다. 많이 마실 맛은 아니었습니다. ㅠㅠ
11월 10 2010
손톱 달이 뜨고 그 날로 꽃을 베어…
Photo by @wtcolor
지금 하늘엔 손톱 달이 뜨고 그 시린 날로 이 노란 꽃을 단칼에 베어 내어 한겨울을 지나고 오랜 친구는 아니지만 세상살이 맘 맞는 친구같은 사람들과 가끔씩 지나가는 사람들과 한 잔 나누어 줄 술 한 독을 만들 수 있을 듯…
Photo by @vinipapa – 사찰음식점 '바루'에서
By vinipapa • 수다떨기, 엄마아빠 • 0 • Tags: 국화, 달, 손톱달,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