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 2003
짭잘한하루
아빤 떨어지지않는 발걸음으로 회사로,
비니네 집은 오늘 하루 북새통이었다.
새벽부터 할머니가 먼저 일어나
비니 백일 밥상 지으시고,
엄만 언제나처럼 늦잠이었다.
비니 백일상엔 자그만 금반지하나, 그리고 금일봉 석장,
비니를 낳는 날부터 부수입이 짭짤하다.
이젠 비니를 데리고 버스를 탈 수 있을 정도가 되니까
내일은 비니이름으로 통장을 만들려고 한다.
우리 비니 오늘하루 피곤했는지
젖한통으로 달콤한 낮잠을 자고있다.
엄만 비니빨래하며 짬을 내어 몇 자 적어본다.
10월 2 2003
엄마가 아르바이트를 갔다!
빈이 엄마가 병원 아르바이트를 갔다.
전에 병원에서 일하시던 과장님 두분이
병원을 개업해서 운영하던중 간호사분들의
갑작스런 퇴원?(회사에서 나가면 퇴사니깐???)을
하는 바람에 급히 아르바이트를 하러갔다.
유모차 싣고, 빈이 싣고 택시타고 해서
엄마가 유모차 옆에 두고 젖 먹이면서
일해야 하는데 무지 피곤하겠다.
힘내!!!~~~~~~~~~~~~~~~~~~자!
그리고 정말 신기해요..
& # 4 9 3 2 4 & # 4 6 9 9 3 & # 5 4 6 4 4& # 5 1 6 5 2 & # 4 9 9 0 0 & # 5 1 0 6 0 & # 5 0 5 5 6 를 코멘트달기에 붙여넣고 사이 빈칸을 모두 지우고 코멘트 남기기를 해보세요.
By vinipapa • 엄마아빠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