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 2005
놀이
놀이1 ①사람이 생계나 의무로서가 아니라 순전히 즐거움을 얻기 위해 일정한 도구나 물건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행하는 활동. 또는, 그렇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일정한 규칙으로 짜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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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다는 것…어떤 강요에 의한, 생계를 위한 행동이 아닌 자발적으로 행하는 것! 정말 간단하게 잘해 놓은 설명이다. 요즘 진짜 이 논다는 말의 의미가 새삼스런운 취미로서의 일을 하고 있는데 재미있다. 논다, 취미, 재미 어떤 일은 순서를 기록한 말처럼 말의 거부감도 없고 하고 싶은 일과 행동의 결과를 잘 표현해 놓은 세마디 말이다.
부자…의사가 부자인가? 대기업 총수가 부자인가? 아니다! 부자란 ‘놀이’를 하고 ‘재미’를 얻을 수 있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을 때하고 생계나 의무로서가 아닌 즐거움을 얻기위해 돈을 벌어야 부자인 것이다.
그래서 난 아직은 갑부는 못될지라도 부자다. 하고 싶은 일을 시간을 쪼개서 할 수 있고 부모님 건강하시고 형제 우애있고 이쁜 마누라와 더 이쁜 딸아이가 있으니 나는 부자다…
2월 24 2005
무관심…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보이는 것이 전과는 같지 않으리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이를 사랑하고 어떤 이를 미워하고 어떤 이를 사랑하며 미워하고 하면서 살아간다.
어떤 이를 아끼고 좋아한는 최고의 단어가 ‘사랑’이라면 세상에서 그 사람을 가장 미워하는, 미워한다는 말이 서운할 정도로 싫은 그런사람… 증오, 저주, 아주 나쁜 의미의 말은 듣는 자체로는 싫을지 모르지만 그런대로 이 ‘무관심’이란 단어만큼 그 사람을 싫어하는 미워하는 말을 나타내는 것도 없는 것 같다.
미움, 증오 등은 그 사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지만 그와 세상에서 같이 살아가면서 ‘꽃’처럼 인식하고 있지만 ‘꽃’이 피었는지 졌는지 싹을 틔우는지 그저 옆에 한 ‘사물’로서 있으나 없으나 내 생각에서 ‘의식적으로’ 지워진 ‘꽃’이다.
그런 ‘꽃’들이 자꾸만 늘어가는데…이 꽃들을 버려야 하는 것인가?
By vinipapa • 수다떨기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