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 2008
Free Agent Go! 체험단 모집
점심시간에 점심먹고 이리 저리 서핑중 우연히 마주친 시게이트의 체험단 모집 블로그. 항상 블로그에서 마주친 것은 체험단에 선정되었습니다. 혹은 체험 후기를 읽어보고 어떻게 체험단에 신청할 수 있지 했는데 이런 기회가 있구나하고 선뜻 체험단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전 매킨토시 3대와 일반 PC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PC는 그냥 인터넷 뱅킹이나 놀이용도 정도로만 가끔씩 켜서 사용하는 정도이고 매킨토시 2대(맥미니)는 거실과 서재에서 저와 딸아이가 인터넷 사용시간의 충돌시 공생을 위해 사용되고 노트북(아이북)은 제가 가끔 출장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의 사용 용도는 아이와 가족 사진의 정리, 조그만 동영상 클립의 편집과 기타 문서 작성용도로 사용하고 한쪽은 문서 화일의 백업으로 양쪽에서 혹시나 문제가 생기면 최대한 복구 될 수 있도록 일주에 한번씩 최근 업데이트된 기기를 기준으로 한쪽으로 싱크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더라도 양쪽은 항상 켜진 상태?(맥의 잠자기 기능)로 있기 때문에 갑작스런 정전이나 충격에 데이터의 망실 등의 우려를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할 때마다 PC에 까지 백업을 할 정도는 못되는 것 같고요..그래서 외장하드의 필요성이 계속되고 있었으나 많은 PC에 그것도 사치같고 해서 미루어 왔습니다.
이번 기회에 당첨이 된다면 맥과 외장하드의 Time Machine기능을 최대한 살려 보려합니다.
11월 11 2008
081111 빼빼로 Day!
오늘일 빼빼로 데이란다. 회사 여직원들이 각 부서마다 빼빼로 한통을 사와서 돌렸다.포장지에 이벤트가 있다. 화이트초콜릿이 나오면 100만원 준단다!
몇 %가 당첨인지 내용도 없다. 하나도 없어도 이벤트 진행시키면 되고 1개만 넣고 해도 되고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이모양이다. 당첨 안돼서 기분나빠 쓰는 글이 정말 아!니!다. 만약에 당첨되면 여직원에게 반을 나누어 줘야하나 하는 쓸데 없는 고민도 했는데.
근데 이글을 쓰는 목적이 따로 있다. 딸아이의 배신이다. 매일 아빠가 제일 좋다고 퇴근길에 자기 하고 싶은 목적들은 달성하면서 오늘 같은 날 유치원에서 짝사랑(이제는 남자애가 좋아한닫고 함, 어제는 안아도 줬다고 함 ㅠㅠ)하는 아이의 빼빼로를 자기 키만한 것으로 엄마랑 가서 사와서 포장을 하면서 자랑한다.
그냥 그렇다! 퇴근하면서 빼빼로 하나 사서 당첨이나 되야지!
By vinipapa • 엄마아빠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