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06
추억만들기
요사이 사람들이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인공으로 만들어진 추억…
디지털카메라가 보편화되면서 추억을 남기기보단 남기기 위한 추억을 위해 인공으로 추억을 만든다. 여기가서 사진찍고 자랑하고 또 친구찾아가서 좋은 곳 알아보고 또 자랑하고…
단 한장의 사진으로 그 추억을 기억하던 시절보단 아예 줄거리로 추억을 올린다. 물론 많은 양의 사진으로 하나하나의 기억을 보조하는 것보단 한장의 사진으로 여러 감상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지…
오늘도 또 추억을 만들러 가야지…술 약속!
12월 1 2006
오늘은 빈이 할머니댁에 갑니다.
빈이 엄마랑 이모부랑 어제 출발한 빈이랑 외할머니 모시러 오늘 밤에 빈이아빠 엄마집에 갑니다. 작년에는 이모부네랑 추수도우러 갔었는데 올해는 시간이 맞질않아 이모부랑 외할머니랑 빈이할머니 김장담구는 것 도와주고 김장용 절인 배추가지러 갑니다.
외할머니도 오랜만에 나들이와 사돈집에서 사흘 밤을 같이 지내게 되었네요. 빈이엄마 결혼때 가고 6년만에 다시 찾아서 가끔씩 집안 행사때에 얼굴만 보던 일과 달이 여러 얘기로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엄마랑 아빠랑 이모부랑 차몰고 김장 가지러 갑니다.
By vinipapa • 가족들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