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 2003
어제부터 빈이가 혼자 뒤집길했다.아직 백일 전인데…이날이 오기까지우리 빈, 넘 힘들었었다. 맘데로 되질않아 낑낑, 끙끙.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마음은…온종일 누워서 보던 세상과 이제 엎드려 보는 세상이많이 틀린가보다.
By vinipapa • 엄마아빠 • 0
9월 24 2003
갑자기 가을이 와버린것같네요. 며칠전만해도 에어콘을 켰었는데 어젠 정빈이를 위해서 보일러를…옛날 우리 엄마도 우릴 그렇게 키웠나 봅니다.품안에 안고 더우면 부채질 해주고 추우면 아궁이에 연탄불을 놓아주었겠지요.엘 하나 낳아키워도 부모의 심정이 어땠는지 대강 짐작이 가는데그 옛날 줄줄이 낳아 기르던 우리 부모님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몇일전에 보았던 엄마가 또 보고싶네요.
며칠째 빈이엄마가 빈이 젖떼는 훈련을 시키는데어제부터 빈이가 옹알이도 하지 않고 잠만자고일어나도 멀뚱멀뚱, 자꾸 젖을 체하는 것 같고여하튼 전과 다른 반응이… 알아서 일까, 우연의 일치인지.엄마는 마음이 아파서외할머니한테 부탁한 육아도 취소.의사 선생님한테도 죄송하다고 취소.외할머니, 외할아버지 회갑 여행을 두번째 취소라그냥 강행?하기로 하였습니다.저도 마음이 안좋아서 있었는데 참 잘 되었습니다.
9월 26 2003
빈! 혼자서도 잘해요.
어제부터 빈이가 혼자 뒤집길했다.
아직 백일 전인데…
이날이 오기까지
우리 빈, 넘 힘들었었다.
맘데로 되질않아 낑낑, 끙끙.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마음은…
온종일 누워서 보던 세상과
이제 엎드려 보는 세상이
많이 틀린가보다.
By vinipapa • 엄마아빠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