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로 한번 여행기를…

임의로 만들어진 여행기용 템플릿을 사용해 간단하게 기능시험 및 기타 구현기능을 응용해 보았습니다.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단순히 워드프로세서보다는 Quark처럼 LayOut용으로 만들어졌다는게 더 어울릴 듯합니다.

템플릿중에 텍스트부분을 선택하면 전체가 선택되어 텍스트를 입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입력속도, 그리기속도입니다. 글자를 거의 그림수준으로 렌더링을 하므로 저사양의 컴에서는 진짜 성격테스트 진하게 합니다.

텍스트는 다른 기타 에디터에서 입력하고 우선 레이아웃과 사진, 텍스트박스 배치하고 한 후에 복사하는 것이 원안일 듯합니다. 도구는 사용자가 목적에 따라서 요리를 하기도하고 무기가 되기도하고 칼을 써야할 때와 가위를 써야할 때를 판단하는 것이지요..

기타 기능들을 기존의 Inspector에서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므로 어쩌면 사용자의 글솜씨와 디자인 감각을 더 요하는 것 같습니다. Keynote2도 비슷한 맥락에서 움직이더군요. 단순히 글자보다는 그림이 정적인 메디아보다는 동적인, 소리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것이 조금 틀릴 정도입니다.
기타 워드에 필요한 각주, 미주, 리스팅, 머리말, 꼬리말, 텍스트 그림따라 흐르기, 테이블, 차트 등 아주 복잡한 서류를 만들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대부분의 기능들이 구현되어 있더군요.

특히 테이블기능이 막강해졌습니다. 예전에도 가능했는지 모르겠는데 셀의 병합과 이동 셀사이의 이동이 자유롭고 그 속에 그림들이 자동으로 크기가 계산되어 드래그앤드롭으로 삽입됩니다.

기능이 너무 많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있는 것보다 자주 사용하면서 필요한 기능을 집중적으로 직관적으로 해 놓은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