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

어제 오래된 책을 읽다 앞 표지에서 발견한? 글

빈이아빠가 빈이엄마랑 사귈 때 처음으로 책선물하면서 쓴글…

내가 어떤 일을 할 때마다
내가 어떤 것을 가질 때마다

그 누군가가 생각나는 사람이
너였으면 한다.


어제 문득 힘겹게 일을 하다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

그동안 그 마음이 많이 소홀해진 것 같다. 빈이가 나면서 엄마보단
빈이가 자꾸 떠올라 많이 미안해 지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