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 가보다?

어제 빈이 외삼촌의 결혼 문제로 양가가 모여서 상견례를 하고 저녁에 빈이 이모부, 이모들이랑 술한잔 하고 있는데 갑자기 빈이 엄마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 119에 실려가서 덕분에 응급실에서 월드컵도 본의 아니게 3시까지 보고 왔다.

빈이는 외할아버지가 응급실로 가는 것을 보았고 또 119가 오니 무척 놀라는 모습이었다.

다행히? 특이한 것은 없고 진통제만 맞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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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이 할머니가 또 감자를 보내오신단다.
전화할 때 마다 ‘정빈이는 감자를 좋아해’해서 빈이 할머니가
올해는 감자를 많이 심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