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군요…

내일모레면 벌써 추석입니다. 빈이가 태어나서 처음 맞는 명절이네요.
아빠는 오늘 저녁 늦게라도 고향으로 출발할 생각입니다.
마눌님은 오늘따라 고향간다고 일찍일어나서 서둔다고 난리네요.
실은 빈이가 뒤집기를 한다고 용?을 써서 도와준다고 일어났는데…

엄마가 요새 아빠가 짜증을 많이 낸다고 구박이라 어제 모처럼
집안일 몇가지를 군소리 안하고 도와줬더니 무슨 일이냐고 자꾸
물어봅니다. 그냥 하고 싶어서 한건데… 도와줘도 궁시렁 궁시렁…

오늘 대구로 가서 막내동생이랑 같이 엄마보러 가렵니다.
며칠은 또 블로그에 글이 없어지겠네요….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한가위 풍성하게 보내시고
싱글분들 애인만들고…기타 등등 모든 일들이 잘되시길 빕니다.
건강하게 지내시고 힘든 분들 모두 아자!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