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가을이…

갑자기 가을이 와버린것같네요.
며칠전만해도 에어콘을 켰었는데 어젠 정빈이를 위해서 보일러를…

옛날 우리 엄마도 우릴 그렇게 키웠나 봅니다.
품안에 안고 더우면 부채질 해주고 추우면 아궁이에 연탄불을 놓아주었겠지요.
엘 하나 낳아키워도 부모의 심정이 어땠는지 대강 짐작이 가는데
그 옛날 줄줄이 낳아 기르던 우리 부모님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몇일전에 보았던 엄마가 또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