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이가 벌써…

빈이가 벌써 내일이면 백일을 맞는다.
빈이가 태어나고 우리 가족들의 일상이 모두 한곳으로만 관심을
보내고 있다. 심지어 우리 예쁜 예린이도 옛날에는 외할머니가
자기만 예뻐하고 그랬는데 요새는 와도 쳐다고 안보고 빈이만
예뻐한다고… 촌에 삼촌들도 몇십년 조카들이 와도 한번도
안아주지 않더니 요새는 서로 안을려고…. 집에가면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 계단으로 마구 뛴다. 흐~~~~

오늘 빈이 백일이라고 촌에서 할머니랑 삼촌이랑 온다고…
회사에도 백일 떡을 돌리려한다. 무지 마음이 바쁘다.

그래도 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