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이야기

어제 걸어논 torrent화일이
어제 처가집 갔다 오니깐
(물론 처가집에서 ftp로
받아논 걸 확인하고 왔지만)

기분 좋게 3장이 나란히
데스크탑에 있어서
집안 치우는둥 마는 둥,
비니 목욕시키는 둥 마는둥
toast 6으로 열심히 구워서
인스톨을 시작했다.

아니! 근데 자꾸만
하드로 부팅을 한다.
뭐가 잘못됐을까?
강제로 C를 누르고 부팅.
안된다. 어쩌나?
에라이 한번 더 굽자.
그러나….

할 수 없다! 맥사이트 뒤져라.
애고 애고 이유가 벌써 나와있었군.
toast로는 안되고 diskcopy로만 된단다. 80에선 그냥되는데…

아마도 정식이어서 그런가. 삽질 시작하자!!! 왜?
근간에 산 LG CDRW가 팬서를 지원하지 않거든!
할 수없다. 마루타 하드는 벌써 팬서로 되어있고
새로 산 하드 파티션하고 이전에 받아둔 재규어 프리뷰를 인스톨…
어라! 또 재규어에서도?? CDRW를 인식하지 못하는 군?!

그러나…
정보는 재산! 재규어 인식팁을 사용 plugin을 HexEdit로 강제로
고치고 부팅. 와!!! 완전지원됨! 지금부터 시작하자…

무려 처음부터 5시간만에 만에 인스톨 성공! 물론 팬서 인스톨은 40분 정도면 끝난다.
이번주에만 시스템을 5번이나 갈아치웠다…그래도 지금 팬서가 날아다닌다. 아주 쾌적함.
사용자 환경설정을 할려니 엄두가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