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롱헤롱 빈!

엄마 알바로 양산에서 부산을 몇일간 다닌 정빈이가
토요일 밤부터 설사에 구토에 미열에…
그리고 지금,기침 코감기에 맥을 못추고있다.
자고 먹는 시간외엔 뒤집기에 길려고까지하던 빈이가
뒤집고는 픽 쓰러져버린다.그러고는 눈까지 지긋이 감아버린다.
약을 먹어 약기운에 그런가보다.
정빈이가 알아들을지 몰라도 정빈이한데 귀에대고이야기한다.
빈아! 엄마 일안가고 우리 빈이하고 엄마하고 매일같이있을거라고
속삭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