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 솔베이지에 가다

어제 빈이엄마의 원장님 두분이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언니들을 위해 남자친구와 운전수(빈이아빠)를 송정에 초대해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모두 처음이라 처음에는 서먹서먹했으나 원장님 두분가시고 나서는 젊은 사람들이라 금방 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친해졌다. 1차로 원장님이 쏘시는? 스페셜 코스(무려 3만원 중반대/1人)로 간단히 하고 2차로 또 원장님이 주신 2차용 용돈으로 부산대로 가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보니 벌써 11시가 훌쩍 넘어버렸다. 참 좋은 만남이었는데 소주 2병…에 머리가 지끈지끈…

사진출처:http://bbs.tourmall.com/jsp/content/gmcf_detail.jsp?pListNo=387